-
강대식 의원(국민의힘, 대구동구을)은 24일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2021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 수상 의원으로 선정됐다.
강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 국민의힘이 선정한 ‘2021 국정감사 우수의원’,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1 입법 우수 국회의원’에 이어 세 번째.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270여 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돼 1천여 명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정밀·종합 심사해 매년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강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으로 지난해 문재인 정권이 마지막 국정감사였던 만큼 지난 5년간 현 정권의 안보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강 의원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 등 무력 도발에 대한 현 정부의 안일한 인식과 현 정부가 추진한 북한의 비핵화 정책은 전혀 진전되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중국의 해군력 강화에 더불어 아측 관할 해역 진입 일수 증가 및 거리 확대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형전투기사업에 대한 인도네시아 약속 미이행 부분에 대한 향후 계획 확답을 이끌어내어 ‘한-인니 전투기 공동개발 합의서’ 작성의 마중물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서 굳건한 안보태세와 국군장병들의 권익증진,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도록 일회성 지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에서 살 수 있도록, 그 누구도 소외당하는 사람이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 상을 계기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국회의원으로서 주어진 소명을 다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