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3 관련으로 3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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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갈수록 급증하며 800명대를 넘어섰다.28일 오전 0시 현재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866명(지역감염 863, 해외유입 3)으로 총 확진자 수는 3만296명(지역감염 2만9760 해외유입 536)이다.먼저 서구 소재 학원, 서구 아동복지센터 관련으로 9명이 확진됐고, 서구 소재 의료기관 2 관련으로 4명 확진자가 발생했다.수성구 소재 체육시설 3 관련으로 32명이 확진돼 이날까지 이곳에서는 체육시설 35명, n차 감염 19명 등 전체 54명 누적확진자가 나왔다.수성구 소재 학교 관련으로 3명, 북구 소재 공공기관 관련으로 4명, 중구 소재 종교시설 2 관련으로 4명이 확진됐다.이어 기타 확진자의 접촉자로 363명이 확진됐고, 해외유입으로 3명이 확진됐다.이밖에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444명으로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 중 오미크론변이 확진자는 25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45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