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인센티브 제공 및 입체영상관 무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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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민족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을 맞는다.
연휴 첫날인 1월 29일부터 기념관 중앙홀에서 ‘왜관읍 옛날사진 특별전시회’가 열렸고, 왜관읍 승격 70주년 당시 옛사진 공모전 수상작으로 1980년대 이전 왜관읍의 마을 전경과 생활환경을 엿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월 29일부터 2월 2일(2월 1일 설당일은 휴관)까지 호국광장에서 윷놀이, 투호, 제기, 팽이치기 등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전통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어린이 방문객들은 기념관 캐릭터인 호국애와 평화애가 새겨진 딱지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코로나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설 연휴 시작인 1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람료를 할인 또는 면제해주는 백신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입체영상관을 무료로 운영한다.
매표소에서 접종증명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3차 예방접종 완료자(얀센은 2차)에 한해 칠곡군민은 관람료를 면제받고, 타지역 주민은 50% 할인받아 기념관을 관람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설 연휴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백신접종 혜택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위로받아 힘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