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 개교 40주년 기념 강연을 통한 글로벌 학술 교류 및 연구 성과 공유
  • ▲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교수가 POSTECH 개교 40주년을 맞아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포스텍
    ▲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교수가 POSTECH 개교 40주년을 맞아 특별 강연을 하고 있다.ⓒ포스텍
    POSTECH(포항공과대학교)가 개교 40주년을 맞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교수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POSTECH은 지난 10일 ‘POSTECH 40주년 기념 강연 시리즈’의 첫 행사로 베이커 교수와 배우자인 하넬레 루오홀라-베이커 교수를 초청해 환담, 기념 식수, 학술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베이커 교수는 ‘Protein Design Using Deep Learning’을 주제로 딥러닝 기반 단백질 설계 연구의 최신 동향과 미래 가능성을 소개했다. 

    이어 루오홀라-베이커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생명과학 분야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방문은 학문적 인연에서 비롯됐다. POSTECH 화학공학과 이상민 교수는 2021년부터 약 2년 9개월간 베이커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두 연구자는 이후 공동 연구를 진행해 세계적 학술지 Nature에 연구 성과를 게재하기도 했다.

    베이커 교수는 컴퓨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단백질을 설계하는 ‘단백질 설계’ 분야를 개척한 세계적 석학으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POSTECH 관계자는 “이번 초청 강연은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40주년을 기념하는 강연 시리즈가 학문적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 석학과의 교류를 통해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