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구경북 대학 중 유일하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선정
  • ▲ 사진은 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모습.ⓒ영진전문대
    ▲ 사진은 영진전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 운영 모습.ⓒ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고용노동부가 시행한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100여 대학이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대해 지난달 중순까지 연차성과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지역 청년 고용지원 서비스 및 청년 체감도 등 총 3개 영역에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2일 이 대학에 따르면 2015년 대구지역 전문대 최초로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에 선정된 영진전문대는 2020년까지 이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해왔다. 이어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확대, 개편된 사업에도 대구경북 대학 중 유일하게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대상을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의 청년까지로 확대하고 ▲일자리 발굴 및 매칭 ▲통합 연계 상담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대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체계적인 맞춤형 진로지도 서비스와 대학 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학 내에 진로·취업 지원이 연계된 학사제도를 마련·운영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연계·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공고히 하고 있다.
  • ▲ 영진전문대는 2020년까지 이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해왔다. 이어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확대, 개편된 사업에도 대구경북 대학 중 유일하게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영진전문대
    ▲ 영진전문대는 2020년까지 이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해왔다. 이어 2021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로 확대, 개편된 사업에도 대구경북 대학 중 유일하게 운영 기관에 선정됐다.ⓒ영진전문대
    영진전문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 역량 강화 활동 등에 힘입어 이달 11일 교육부 대학정보 공시에서 취업률 75.3%(2020년 졸업자 기준)로 3000명 이상 대규모 졸업자를 배출한 대형 전문대 가운데 최고의 성과이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졸업자를 포함한 최근 6년간 평균 취업률은 80%대에 육박하고 있다.

    이 대학은 해외취업에서도 국내 2·4년제 대학 통틀어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코로나19 여파로 해외로 출국하지 못하는 전무후무한 상황에서도 이 대학은 해외취업에 내정된 196명 중 과반에 달하는 100명이 소프트뱅크 등에 입사했다. 2ㆍ4년제 대학 중 100명대 해외취업은 영진이 유일하다.

    김수용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AI융합기계계열 교수)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나아가 지역 청년들의 질 높은 진로와 취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