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주택에서 사용하는 LPG 호스시설 금속배관으로 교체
  • ▲ 송군(군수 윤경희)은 안전한 LPG 사용을 위해 일반 주택에서 사용하는 LPG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청송군
    ▲ 송군(군수 윤경희)은 안전한 LPG 사용을 위해 일반 주택에서 사용하는 LPG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청송군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안전한 LPG 사용을 위해 일반 주택에서 사용하는 LPG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으로 2030년 12월 31일까지 LPG사용가구는 의무적으로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야 하므로 LPG호스사용가구에 대한 금속배관 지원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된다.

    청송군의 올해 사업예산은 3000만 원(국비50%, 도비15%, 군비35%)으로 가구 당 20만 원씩 15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고에 취약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나가면 가스사고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시설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설 교체를 원하는 군민은 오는 3월 18일까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