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추진과 농수산식품유통 분야 산학협력체제 구축
  • ▲ 경북교육청은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로컬푸드 소비를 통한 ESG 가치 확산과 농수산식품유통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로컬푸드 소비를 통한 ESG 가치 확산과 농수산식품유통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로컬푸드 소비를 통한 ESG 가치 확산과 농수산식품유통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미래 지속가능한 농식품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공기업과의 전략적 협약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추진과 ESG 가치 실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로컬푸드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수산식품유통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현장실습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저탄소 식생활과 함께 이동거리를 줄인 로컬푸드 활용은 우리 아이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인간과 환경, 지역 상생 등 공동체 가치 교육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교환경교육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경북교육청은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생산, 가공, 유통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존 6차산업에 4차산업혁명(정보통신기술)이 더해져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10차 산업 교육과정 중심의 직업교육에 속도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경북 직업교육이 우수 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미래융합인재 양성의 허브로 자리 잡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활 정책국장은 “농식품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이번 협약이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로컬푸드 소비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미래세대로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