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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왜관읍 선거사무소에서 “칠곡군 경제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디지털 경제혁신을 통해 군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군수가 될 것”이라며 출마 공식 선언했다.
TBC방송국 상무이사와 윤석열 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직능본부 경제특보를 지낸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함께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정희용·조경태·송언석·이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축전과 축하 영상을 통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는 장문의 손편지로 힘을 보탰고 칠곡군 주요 사회단체와 문화 예술관계자 등은 바쁜 일정에도 선거사무소를 직접 찾아와 김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나경원 전 원내대표는 “김재욱 예비후보는 대학교 동기라서 제가 잘 알고 있다. 전문성, 인성, 리더십을 두루 갖춘 인재로 칠곡군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유능한 경제 전문가임을 보장한다”며 김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개소식을 통해 김재욱 예비후보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얻은 깊은 경험과 노하우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김 예비후보는 “칠곡 경제는 풍부한 성장 잠재력에도 구미 경제가 기침하면 독감을 앓았다” 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칠곡의 경제 독립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격적인 기업 인센티브와 규제 철폐를 통해 첨단 산업과 국내 복귀 리쇼어링 기업을 유치하고 신공항 물류중심지로 육성할 것”이라며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공공(무료)와이파이망 구축을 통해 군민의 통신비 절감과 디지털 경제기반 조성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