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성공적 완성과 중단 없는 김천 발전 위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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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김천시장이 11일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선거 김천시장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시장은 이날 오전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 후 기자회견과 충혼탑 참배를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김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천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며 “중단 없는 김천 발전을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재선 도전 배경을 밝혔다.이어 “4년간 현장에서 쌓은 시정 경험과 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민선 7기에서 추진 중인 현안 사업들을 완성하고 더 크고, 더 강한 김천의 미래를 위해 다시 한 번 뛸 수 있게 기회를 달라”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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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전국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도내 유일 3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이날 ▲3단계 산업단지 준공 전 100% 분양 ▲쿠팡, 아주스틸 등 37개 기업 유치 ▲3,400여 개 일자리 창출 ▲광역철도망 구축계획 100% 국가계획 반영 ▲김천복지재단 설립 등 김천형 복지 실천 ▲김천한우브랜드 ‘우뚝’ 출시 ▲ 농기계임대은행 증설·확충 등 농촌 개선 사업 ▲해피투게더 김천운동을 통한 도시 이미지 제고 등 그동안의 성과를 내세웠다.그는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부자농촌 농토피아 ▲김천형 복지 실현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상생발전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첨단 산업도시 ▲스마트 힐링 도시 등을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한편 지난 1976년 공직에 입문해 전국체전기획단장과 청도 부군수, 김천·구미 부시장,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김시장은 경상북도 청소년수련원장을 거쳐 지난 2018년 김천시장에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