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 세탁봉사에 이어 꾸준한 선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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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회장 황현숙)는 지난 18일 울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2400만 원을 농협울진군지부에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농협경북지역본부 금동명 본부장, (사)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 황현숙 회장 및 시군회장, 울진군지부 박병선 지부장이 참석했다.
경북도연합회에서는 지난 3월 발생한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총 22일간 세탁봉사를 실시했고 이번에 또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는 경북농협이 육성·지원하는 여성단체로 영농철 일손돕기, 재해복구지원,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밑반찬 나눔 행사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북농협 금동명 본부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울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세탁봉사활동에 이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나눔을 함께 실천 한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