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 세탁봉사에 이어 꾸준한 선행 눈길
  • ▲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회장 황현숙)는 지난 18일 농협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2분기 이사회에서 울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2400만 원을 농협울진군지부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경북농협
    ▲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회장 황현숙)는 지난 18일 농협경북지역본부에서 열린 2분기 이사회에서 울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2400만 원을 농협울진군지부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경북농협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회장 황현숙)는 지난 18일 울진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농가주부모임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2400만 원을 농협울진군지부에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농협경북지역본부 금동명 본부장, (사)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 황현숙 회장 및 시군회장, 울진군지부 박병선 지부장이 참석했다.

    경북도연합회에서는 지난 3월 발생한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총 22일간 세탁봉사를 실시했고 이번에 또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사)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는 경북농협이 육성·지원하는 여성단체로 영농철 일손돕기, 재해복구지원,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밑반찬 나눔 행사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북농협 금동명 본부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울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세탁봉사활동에 이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나눔을 함께 실천 한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