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참외 메타버스로 달리자’ 메타버스 처음 도입5월 6~8일 3일간 온·오프라인 개최
  • ▲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포스터.ⓒ성주군
    ▲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포스터.ⓒ성주군
    성주 대표 봄 축제인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이 5월 6일 열린다.

    성주군은 28일 ‘제7회 성주참외페스티벌’을 오는 8일까지 성밖숲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축제 첫날인 5월 6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메타버스 랜선 개막식으로 온라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저녁 7시 성밖숲에서 오프라인 개막식과 울랄라 세션, 정혜린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본격적인 페스티벌의 막이 오른다.

    이날 행사에는 성주참외 품평회 시상식과 6000억 원 조수입 달성을 기원하는 황금열쇠 퍼포먼스를 통해 성주참외 번영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메타버스를 도입해 온라인 축제를 시도하는 만큼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도 풍성하다. ‘참외 키우기’, ‘참외 따기’ 등 미션을 수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해 전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면서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 
  • ▲ 축제 첫날인 5월 6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메타버스 랜선 개막식으로 온라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저녁 7시 성밖숲에서 오프라인 개막식과 울랄라 세션, 정혜린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본격적인 페스티벌의 막이 오른다.ⓒ성주군
    ▲ 축제 첫날인 5월 6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메타버스 랜선 개막식으로 온라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저녁 7시 성밖숲에서 오프라인 개막식과 울랄라 세션, 정혜린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본격적인 페스티벌의 막이 오른다.ⓒ성주군
    성밖숲 현장에서는 온라인 소통 공간인 라이브 방송국에서 카카오, 11번가, 네이버 쇼핑, 오아시스 등 대표 온라인 쇼핑몰의 라이브 커머스와 전문 MC와 지역 유튜버가 성주참외 가공품을 정해진 시간 내에 모두 판매하는 완판 프로젝트를 기획해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판매를 하면서 볼거리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고 참여자들이 즐겁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현장에서 축제를 즐기고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공연단체의 색소폰, 한국무용, 통기타, 줌바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이어 ‘지금 우리 성밖숲에는’이라는 군민 참여 이벤트, 성주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는 성주 FM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해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거듭날 예정이다.

    올해 성주참외페스티벌은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의 유통경로와 축제의 방식이 온라인으로 확장되는 변화를 반해 급변하는 시대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선진 관광도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성주군수 권한대행 서정찬 부군수는 “이번 축제는 메타버스를 축제에 처음 도입하는 새로운 시도를 했고 2009년 이후 13년 만에 단독으로 개최하기에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축제를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