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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13일 웅비관에서 ‘제41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송기동 부교육감을 비롯해 유공 교원, 직원 등 80여 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교원, 학부모, 학생은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 실시간 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했다.
스승의 날을 맞이해 평소 학생 지도에 헌신한 유공 교원들에게정부포상 전수와 함께 교육감 및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제11회 대한민국 스승상(근정포장) 1명, 정부포상으로 근정포장 1명,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교육부 장관 표창 153명, 교육감 표창 153명, 도지사 표창 23명 등 총 341명이다.
이번 스승의 날 기념식에는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찍은 사진과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스승의 날을 축하하는 퍼포먼스로 구성된 ‘스승의 날을 축하합니다’라는 식전 영상을 통해 사제지간의 따뜻한 정과 잔잔한 감동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식전 영상에 사용된 사진과 영상은 ‘다시 꽃길, 감사의 마음으로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되었던 온라인 공모전에 응모한 사진과 영상으로 제작해 스승의 날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었다.
정부포상 수상자를 축하하는 영상에는 수상자의 동료, 학생, 가족이 깜짝 등장해 수상자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전했다.
한편 축하 공연 무대에는 ‘이 베르디아니’ 남성 3인 중창단과 ‘비보브라스’ 밴드의 힘찬 연주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하모니가 훈훈한 스승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송기동 부교육감은 기념사에서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우리 아이들의 꿈이 영글어 갈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해 오신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