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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광열 군수 후보, 40여년 공직생활 바탕 ‘새로운 영덕 만든다’

입력 2022-05-28 23:58 | 수정 2022-06-03 01:36

▲ 김광열 영덕군수 후보.ⓒ김광열 후보실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덕지역은 8년간 영덕을 이끌어온 이희진 현군수가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시면서 김광열 국민의힘 후보와 무소속 후보가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다.

김광열 후보는 40여년간 영덕군청 공무원으로 종사하며 기획감사실장 등 주요요직을 두루 맡아온 관록의 소유자로 당내 경선에서 현군수를 밀어낼 만큼 지역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로 출마한 김광열 후보에게 6.1전국 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이유와 포부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영덕군수에 도전하게 됐다. 각오가 있다면

영덕은 제가 나고, 자라고, 묻힐 곳입니다. 그동안 고향 영덕의 은혜를 너무나 많이 받아 왔기에, 이제는 제가 돌려 드려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오로지 영덕의 미래와 군민만을 바라보는 참머슴이 되겠다는 각오로 임했습니다.

▶김 후보는 현 이희진 군수시절 기획감사실장을 지내는 등 40여년 간 영덕군 공무원으로 근무해왔다. 소회가 있다면

고3때부터 시작한 40여년의 공직 생활 동안, 군청 내 다양한 보직을 역임하며 수많은 민원을 직접 보고 듣고 해결해왔습니다. 교복을 입고 출근했던 공직의 첫 날부터 기획감사실장으로 명예퇴직을 하기까지, 일상의 대소사를 군민들 곁에서 함께 웃고 울며 지낸 시간을 돌이켜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공직의 마지막 보직이였던 기획감사실장 재직시에도 최고 결정권자가 아닌 참모로써의 한계를 느낄때가 많았지만, 누구보다 공직자 본분에 충실했다고 자부합니다.

▶이희진 현 군수와 경선 과정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힘들지는 않았는지

정치신인으로 처음 치러보는 경선이라 여러모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지난 경선 결과는 영덕군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진정으로 일 할 사람이 누구인지에 대한 군민들의 현명한 판단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군민들의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

▲ 김광열 후보가 영덕시장에서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안사를 나누고 있다.ⓒ김광열후보실

▶후보의 주요 공약은

첫째, 현 영덕군의 최우선 과제는 지역소멸위기 극복입니다. 

민자사업과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산업기반을 구축해 탄탄한 경제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기업 유치에 장애물이 있다면 과감히 제거해 발빠른 성장을 이뤄내겠습니다.

규제 개혁, 세제 혜택, 부지제공 등 기업에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겠습니다. 중앙·광역 정부와 적극 협의해 용도지구 변경 및 군유지를 활용하여 필요 부지를 확보하겠습니다. 

영덕도시개발공사를 설립해 관광사업, 택지개발, 산업단지조성 사업 등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겠습니다. 

둘째,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스마트관광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안동-영덕 간 철도 제5차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추진 등으로 더 빠르고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대한민국 일등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트렌드에 맞도록 소중한 관광 자원을 재구성해 핫한 영덕군으로의 새로운 전환을 이루겠습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문화예술분야를 테마별로 접목하고, 젊은 MZ세대를 위한 미디어산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신 관광산업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4차 산업과 연계한 시스템을 촘촘하게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대내외 환경변화에 위협받지 않는 안정적인 농어촌을 완성하겠습니다. 

자연재해가 발생해도 농어민들의 수입이 평년 수준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각종 보험 등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지역 공기관과 협의해 영덕 농수특산물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 농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농어촌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한 특단의 대책(외국인 근로자 등)을 마련해 일손 걱정 없이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열악한 의료 인프라 확충 및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습니다. 

부족한 의료인프라 확대를 위해 영덕아산병원과 협업해 군민의료종합대책을 수립하겠습니다. 119와 연계한 마을별 긴급후송, 포항지역 병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 영해지역 닥터헬기, 응급실 확충 등 응급의료체계를 정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교육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명문 중·고교 통합 특설반 운영, 중·고생 진로·진학 컨설팅, 친환경급식비 지원, 청소년 영어아카데미, 교직원 주택 공급 확대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끝으로, 소외 계층 없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영덕을 위해 아동·여성친화도시를 구축하고, 어르신·장애인·다문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 김광열 영덕군수 후보(가운데)가 이칠우 경북도지사 후보(왼쪽 첫번째)와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김광열후보실

▶왜 김광열이여야 하는지, 타 후보와의 차별점이 있다면

군수는 정치보단 행정의 비중이 큰 자리입니다. 40여 년의 공직생활로 쌓아온 행정 전문성이야말로 군수에게 가장 필요한 핵심 역량입니다. 정치적 역량을 넘어 지역 전문가와 경영인의 자세로 일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기성 정치인들의 뇌물, 탈세, 음주운전, 성범죄 등을 비롯한 각종 범죄 경력들이 그간 국민들의 반감을 사는데 비해 저는 전과기록이 전무함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새롭게 열릴 공정과 상식의 시대에 발맞춰 부패와 비리의 온상이라는 정치편견을 깨부수겠습니다. 영덕의 과거를 누구보다 잘 알고, 미래의 청사진을 오래도록 그려왔기에 군수로 최고 적임자임을 감히,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영덕군민들게 한마디 해주신다면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군이 인근의 포항시와 더불어 원전 수입으로 가용 재원이 연간 1천억원이나 더 많은 울진군과 경쟁하려면 3만 5천 군민들의 ‘환상의 호흡’이 절실합니다.

현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로서 중앙정부와 손발을 맞춰 굵직한 국책사업을 많이 따내고, 더 많은 기업을 영덕으로 유치해낼 수 있는 힘있는 영덕군수 후보 김광열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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