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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패션마케팅학전공 학생들이 졸업작품전을 통해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4가지 브랜드를 함축시킨 ‘4 TO 1(포 투 원)’ 론칭 제안전을 가져 주목된다.
계명대학교 패션마케팅학전공은 패션산업현장에서 경쟁력 있는 패션 머천다이저와 마케터를 배출하기 위해 선진화된 전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는 전국 유일 4년제 대학이다.
매년 새롭게 떠오르는 니치 마켓을 대상으로 신규 브랜드를 론칭하며 이를 졸업작품전으로 통해 선보이고 있는 것.
올해 제22회 패션마케팅학전공 졸업작품전은 매년 기존의 1개의 브랜드를 전개로 한 형식의 전시가 아닌 학과 학생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며 하나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의미를 지닌 ‘4 TO 1(포 투 원)’을 통해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개의 브랜드로 론칭해 기존의 전시와는 다른 다채롭고 새로운 형식의 전시를 선보인다.
‘4 TO 1’이 전개하는 브랜드로는 불균형과 해체주의를 기반으로 기존의 틀을 깬 디자인을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REVE(리브)’ 와 미 서부 웨스턴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어 트렌디함을 더해 조화롭게 섞은 ‘HIGHRISE(하이라이즈)’가 있다.
지하철 노선도의 행선지, 경유역 등을 활용해 소비자의 취향 발견 및 제공 등의 매개체의 역할을 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SUBWAY SALMON(서브웨이 새먼)’, 아메리칸 빈티지 모텔을 모티브로 해 빈티지한 감성의 콘셉트 스토어 ‘STOCKS INN(스탁스인)’이 있다.
학생들은 콘셉트 선정부터 브랜드 네이밍, BI 개발, 상품기획, 프로모션 계획 등 전반적인 마케팅 활동과 제품 디자인, LOOK BOOK 촬영 및 기획까지의 상품기획의 전 과정, 포스터, 초대장 카탈로그 등 판촉물 제작, 브랜드 홍보 및 제작 과정 영상 제작 등 최종적인 매장 구성까지 패션산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학생들이 직접 진행했다.
한편 이번 신규 브랜드 제안전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극재미술관 2층 블랙갤러리에서 펼쳐지며, ‘4 TO 1’의 자세한 전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