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활용한 농작물 절도예방 서비스 실증 추진
-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예천군 감천면, 호명면 일대에서 ‘스마트 빌리지 서비스 발굴 및 실증사업’(이하 본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본 사업은 농어촌 생활 전 분야에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사업으로 포항테크노파크와 ㈜랩피스, ㈜서경방송, ㈜케이엔엘정보시스템이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도까지 수행되는 사업이다.본 사업을 통해 예천군 감천면 및 호명면 주변으로 AI를 활용한 농작물 절도 예방 제품들이 설치할 계획이며 해당 시설의 설치와 운영에 대한 이해와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설명회가 마련됐다.주민설명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및 예천 감천면, 호명면 관계자 및 주민을 포함한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 취지와 목적을 주민들께 직접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좋은 의견들이 사업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점식 원장은 “성공적인 서비스 실증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인공지능 기반의 농작물 관리체계가 경상북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