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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과 민선8기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에 걸쳐 경산 정수장 증설 현장 등 관내 주요사업장 7개소를 찾아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번 주요사업장 방문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정책 공감을 이루고 진행 상황 및 문제점을 점검해 시정 전반에 대한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조 당선인 등은 15일 오전 경산 정수장 증설 현장을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에코토피아 파크골프장 예정지, 구 성남초등학교를 방문했다.
16일에는 차세대 차량융합부품 제품화 지원 거점센터,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를 방문했고, 17일 경산지식산업지구, 하양 대조리운동장을 방문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과 지역발전의 주축이 될 시설들을 직접 살피고 쟁점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지난 8일 출범 이후 주요현안 업무 보고, 사업장 방문 등 팍팍한 일정을 소화한 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공약사항 과제 선정, 정책간담회 등 본격적인 민선8기 시정 청사진을 그려 나갈 예정이다.
조현일 당선인은 “현장 방문으로 확인된 문제점 및 건의 사항에 대해 완벽하게 조치 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고, 시민들과 선거 과정에서 맺은 약속들이 온전히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인수위와 공무원이 협력해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