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지역주민 70여 명과 성주군 관계자 등 참석사업설명 등과 함께 주민들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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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윤동·사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에 따라 지난 6월 29일 수륜리, 오천1리 마을회관에서 각각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해당 지역주민 70여 명과 성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 등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의 장이 됐다.
2022년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신규사업인 ‘윤동·사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수륜면 수륜리, 오천리 일원의 지방하천 대가천을 가로지르는 재해위험 교량(윤동교, 사창교) 2개소를 개체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50억 원이다.
윤동교와 사창교는 1980년대 설치한 교량으로 대가천 기본계획에 부적합해 오랜 기간동안 잦은 침수피해의 원인이 된데다 교행이 불가능해 통행불편을 야기시켰왔다.
하지만 성주군은 예비 타당성 조사 시행, 경북도와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하는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21년 9월에 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사업 선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사업비 150억 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이뤄져 기쁘고, 더이상 태풍 및 집중호우 내습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