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대학 독도동아리 선정, 독도 교육·홍보·콘텐츠 제작 활동 활발
  • ▲ 대학 독도동아리 학생들의 독도 입도 기념 단체사진.ⓒ독도재단
    ▲ 대학 독도동아리 학생들의 독도 입도 기념 단체사진.ⓒ독도재단
    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에서 선발한 경북대학교 독도동아리 ‘독도수호청년단’외 전국 대학생 독도동아리 14개팀이 여름방학 기간에도 왕성한 독도지킴이 활동을 전개한다.

    올해는 독도관련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진주대학생연합봉사단 ‘위더스(With-Us)’의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뮤지엄’ 구현 및 독도 동화 OSMU(One Source Multy-Use) 제작했다.

    전남대학교 ‘동방의 빛’의 독도 캐릭터 ‘아기새우와 독도친구들’ 웹툰 및 이모티콘 등 브랜드 개발, 순천대학교 ‘로봇과학교육센터’의 카카오톡 챗봇을 이용한 독도 챗봇 만들기, 영남대학교 ‘국악문화개발센터’의 국악버전 독도 음원 및 뮤직비디오 제작했다.

    이 외에도 스크래치를 이용한 독도 게임 제작, 독도관련 DIY 키트 체험, 독도관련 영상 및 카드뉴스 제작 후 유튜브 업로드 등 다양한 독도 콘텐츠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다.

    독도재단은 전국 대학교 동아리를 대상으로 2022년 독도지킴이 활동 계획서를 접수 받아 15개팀을 선정해 활동비를 지급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활동 신청 시 자체 심사를 통해 추가 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독도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e독도수호원정대를 꾸려 독도 탐방을 진행하고, 독도사랑 페스티벌, 독도상품 비즈페어 등 재단이 주관하는 독도관련 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해 동아리들이 다양한 독도관련 활동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독도재단 유수호 사무총장은 “독도동아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대학생들에 감사하다”며 “각 동아리의 특성에 맞는 독도지킴이 활동과 독도관련 대학생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및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독도재단의 대학 독도동아리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대학생들의 독도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행 및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에도 독도 교육·홍보 활동 및 콘텐츠 제작 분야 등으로 나눠 선발해 올해 11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