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사전 상담예약 서비스·월요 야간 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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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박남서)는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인허가 복합민원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허가 복합민원 맞춤형 상담서비스는 일과시간 중 허가부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간에 구애됨이 없이 인허가 민원을 수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시책이다.
대상민원은 건축, 개발행위, 농지, 산지, 축산폐수, 식품위생, 도로점용 허가 등으로 인허가 관련 민원 및 불편·건의 사항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사전상담을 예약하고자 하는 민원인은 일과시간에 허가부서 담당자에게 전화 또는 방문해 자신의 상담가능 시간을 사전 예약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예약 신청자 및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월요 야간 상담실’을 운영해 인허가 관련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수 허가과장은 “인허가 복합민원 맞춤형 상담서비스 운영으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이 더욱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