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 참성단에서 평화의 섬 독도까지 800km
  •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독도 사랑 실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 평화의 섬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 제1회 전국 독도 릴레이 마라톤을 개최한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독도 사랑 실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 평화의 섬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 제1회 전국 독도 릴레이 마라톤을 개최한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독도 사랑 실천 기회를 제공해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고 평화의 섬 독도를 홍보하기 위해 제1회 전국 독도 릴레이 마라톤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니산 첨성대에서 독도까지의 거리에 해당하는 약 800km를 1인당 100m씩 전국에서 8000명이 참여해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독도 피켓, 손팻말, 머리띠 등을 착용(휴대)하고 각자 100m 달리기 후 인증샷을 통해 릴레이 마라톤을 이어간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경상북도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독도학교·독도릴레이마라톤 게시판에 참가 인증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를 해야 하며, 참가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이번 독도 릴레이 마라톤은 전국 17개 시도별 기록을 행사 기간 동안 그래프로 제시해 참여 의욕을 고취함으로써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릴레이 마라톤을 통해 독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독도 사랑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힘을 모아 독도 릴레이 마라톤을 완주함으로써 전 국민이 독도에 대한 주권 수호 의지를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