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되는 군민!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청도’ 슬로건으로 치러져
  • ▲ 청도군체육회(회장 이종복)는 지난 30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26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71회 군민체육대회를 각계 인사를 비롯한 9개 읍․면 선수, 임원, 주민 등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청도군
    ▲ 청도군체육회(회장 이종복)는 지난 30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26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71회 군민체육대회를 각계 인사를 비롯한 9개 읍․면 선수, 임원, 주민 등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청도군

    청도군체육회(회장 이종복)는 지난 30일 청도공설운동장에서 제26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와 함께 제71회 군민체육대회를 각계 인사를 비롯한 9개 읍․면 선수, 임원, 주민 등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통한 군민 대화합 체육한마당으로 ‘하나 되는 군민!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청도’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 모두가 하나 돼 함께하는 화합체전으로 열렸다.

    개회식에는 기수단을 선두로 퍼레이드와 함께 9개 읍·면 선수단의 이색적인 입장식이 펼쳐졌고, 식후공개행사로 어르신 공굴리기, 전문치어리더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여러 후원업체에서 협찬한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하여 참여한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개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행사에는 군민화합과 단결을 상징하는 각계각층의 주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특히 성화점화시에는 대형전광판을 활용한 청도군 홍보영상 및 로켓발사 점화로 성화대에 점화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대회사에서 "풍요로움이 가득한 결실의 계절을 맞아 군민화합을 다짐하는 ‘제26회 청도군민의 날 행사 및 제71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 각지의 출향인사 및 군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기는 읍·면 대항전으로 진행됐으며 육상, 씨름, 줄다리기, 콩주머니던지기, 모래가마니나르기, 긴줄넘기 등 6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경기결과 종합우승 풍각면, 2위 청도읍, 3위 금천면이 차지하고, 모범선수단상 운문면, 성취상 화양읍, 입장상 매전면, 화합상은 각남면, 각북면, 이서면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