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도체 1등급 이상 출현율 89.5%로 전국 최고
  • ▲ 안동시의 명품 브랜드인 ‘안동한우’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질등급을 자랑했다.ⓒ안동시
    ▲ 안동시의 명품 브랜드인 ‘안동한우’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질등급을 자랑했다.ⓒ안동시
    안동시의 명품 브랜드인 ‘안동한우’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질등급을 자랑했다.

    안동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2년 1월부터 8월까지 출하지역별 소(한우)도체 등급판정결과를 근거로 한우품질등급 출현율을 분석한 결과 안동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9.5%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소고기의 등급은 육질등급과 육량등급으로 구분해 판정된다. 육질등급은 고기의 질을 근내 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1++, 1+, 1, 2, 3등급으로 판정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고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된다. 

    즉, 안동한우의 고기 맛이 전국 최고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통계수치라고 할 수 있다.
  • ▲ 전국 최고 수준의 안동한우.ⓒ안동시
    ▲ 전국 최고 수준의 안동한우.ⓒ안동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안동시 한우 소 도체 판정두수는 666호, 2만 5220두로 이 중 89.5%에 달하는 2만2571두가 육질등급 1등급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북 평균 79.27%, 전국 평균 74.94%보다 월등하게 높은 수준이다.

    안동한우는 지난해 12월, 4년 연속 TV조선 경영대상 수상과 올해 2월, 6년 연속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용덕 축산진흥과장은 “축산환경과 축산농가의 생산관리 기술 향상에 더욱 노력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한우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