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및 제안하는 활동
  • ▲ 대구광역시 동구의회(의장 김재문)는 8일 동구지역 내 최초 중·고등학교 연합 청소년의회 ‘안심아일랜드’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대구시의회
    ▲ 대구광역시 동구의회(의장 김재문)는 8일 동구지역 내 최초 중·고등학교 연합 청소년의회 ‘안심아일랜드’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대구시의회

    대구광역시 동구의회(의장 김재문)는 8일 동구지역 내 최초 중·고등학교 연합 청소년의회 ‘안심아일랜드’ 3기 발대식을 열었다.

    청소년의회 ‘안심아일랜드’는 지역 청소년의 권리증진을 위해 마을과 청소년문제를 해결하고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의 지원사업을 통해 안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기연)에서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이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및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2020년부터 지금까지 3기가 운영중에 있다. 3개의 정당 ‘도비는자유당(자유), 똑같당(평등), All Live당(공동체)’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동구의회 김재문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공동의장단 위촉, 사업경과보고, 축사,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동구의회 주형숙 의회운영위원장 및 안평훈 의원, 내외빈 및 관계자 등 60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앞으로 청소년의회 ‘안심아일랜드’는 청소년참여예산제, 청소년 페스티벌, 청소년 권리증진캠페인 등 2023년 6월까지 청소년이 지역 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지역 내 청소년 유관기관들과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김재문 동구의회 의장은 “앞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동구의 미래가 밝다. 오늘 발대식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스스로 목소리를 내는 권리 주체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