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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우병구)은 지난 29 지테크샵(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및 혁신관, 운동장 일대에서 지역 청년창업자들과 함께 ‘구미시 청년창업 페스티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9년 구미시 청년창업 페스티벌 행사 이후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다.
구미시민들에게 청년창업자들의 제품을 선보이고 창업지원 인프라 장비를 활용한 기초창작 및 기술체험 프로그램 등 수준 높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목적으로 지역의 청년창업자 약 100명이 함께했다.
청년창업자 제품홍보 및 판매행사에는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 제품 및 지식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향후 판매 시장진입을 위한 제품차별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디지털 시대를 주도할 AI분야와 스마트 제조공정, 홀로그램 등 4차산업 주력 기술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로보틱스 경기, 블록코딩 체험 프로그램, 3D 프린터, 홀로그램 사격 경기, 증강현실 AI건반 기술 체험 등 다채로운 메이커 기초창작 및 기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메이커 기술체험 행사 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인공지능 로보티스 경기는 DJI 로보마스터 S1 제품을 활용한 로봇코딩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어린이가 직접 코딩한 로봇을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조작하는 실시간 배틀 경기가 열려 구미시민의 관심과 이목을 사로잡았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우병구 원장은 "구미의 대표 공공기관으로 향후 구미 시민들을 위해 선진 과학기술 소개, 열린 메이커 체험 학습 기회 제공,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