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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가천면의 금봉천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2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최근 5년 이내 정비사업을 완료한 소하천을 대상으로 공모받아 평가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기후변화를 고려한 안정적인 치수 기능 확보는 물론 소하천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정비사업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금봉천은 상류 지역은 농촌형 소하천, 하류 지역은 도심을 관통하는 도시형 소하천으로 집중호우에 의한 홍수 피해 우려에 대비해 하천 주변 마을 및 농경지에 대한 침수 예방 효과와 자체 홍수량 저감으로 인한 재해예방, 주민 생활환경개선, 하천 생태 보전을 위해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소하천정비를 통해 재해를 예방해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소하천 본래의 기능을 되찾고 치수 기능을 강화하여 전국에서 선정된 14개 소하천 중 장려상을 받아 전국에서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인정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에 금봉천이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군의 노력과 성주군민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꾸준히 잘 관리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앞으로도 성주군은 꾸준한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성주군의 모든 하천이 안전하고 아름다운 하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