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경주미술인 선정작가’ 展 개최5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1·2부 나눠 지역작가 4명 작품 60여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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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수준급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에서 열린다.경주엑스포대공원(대표 류희림) 솔거미술관은 ‘경주미술인 선정작가’展 1부 전시를 오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개최한다. 2부 전시는 28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이어진다.경주엑스포대공원과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가 함께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선정된 작가는 박선영과 박수미, 김정자와 이연균 등 4명이다. 박선영과 박수미 두 작가의 작품이 1부 전시로 소개되고 김정자와 이연균 작가 작품이 2부 전시로 이어진다.1부 전시에서는 박선영·박수미 작가의 작품 30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박선영 작가는 서울과 경주에서 개인전 6회, 기획초대전 50회, 단체 및 해외교류전 300여회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2022) 일본 나카츠시 기무라기념미술관 레지던지 작가로 활동 중이다.경북도, 경주시, 경상북도독립기념관 등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푸른 사유·빛’이라는 전시명으로 작품을 선보인다.박수미 작가는 11회의 개인전과 아트스테이1930 (잇다스페이스, 인천), 팬데믹에서 작가로 살아간다는 건 (한영아트센터, 대구), 삶에 묻다 (달리미술관, 부산), 한국여성화가전 (광서예술대학교, 중국), ‘共感-共間’ 현대미술초대전 (유리섬박물관, 안산 대부도)외 다수의 전시를 통해 작품의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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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전시가 막을 내리면 ‘김정자, 이연균’ 작가의 작품이 2부 전시로 이어진다. 전시기간은 12월 28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다.김정자 작가는 경북미술대전, 신라미술대전, 한국현대여성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여류화가협회, 한국미술협회, 경북창작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뉴욕 K&P갤러리를 비롯 서울, 대구, 경주 등에서 12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아트페어 10회, 400여회의 국내외 그룹전 및 초대전의 경력을 갖고 있다.전국 공모전 우수상 및 특입선 23회 수상, 경북도청 신청사 도의회 공모 100호 당선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inner mind 공간여행’이란 전시명으로 참여한다.이연균 작가는 개인전 8회를 비롯 150여회의 그룹전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는 ‘있는-이연규’이라는 전시명으로 관람객들과 만난다.류희림 대표는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적극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우리지역 미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미술을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기획전시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