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활용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실습 연수 실시
  •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4일, 11월 5일 2일간 초·중등 교원의 SW-AI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대구시교육청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4일, 11월 5일 2일간 초·중등 교원의 SW-AI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일과 5일 이틀동안 초·중등 교원의 SW-AI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역대학의 교육대학원과 연계해 운영 중인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에 재학 중인 교원 45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과 데이터 분석 및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KNIME 데이터 분석(기초) ▲딥러닝 TabNet 데이터 분석(심화) 2개 과정으로 수준별로 구성해 학교급, 담당 교과에 맞게 신청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과정은 공공데이터 기반으로 취업률을 분석하는 프로젝트 실습형 연수로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사례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 활용되는 KNIME(나임) 솔루션은 데이터 분석부터 정제·변환, 모델링, 시각화까지 전 과정을 코딩 없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딥러닝 TabNet 과정은 파이썬 프로그래밍 기반으로 표 형태의 데이터를 입력해 특징들의 중요도와 결합여부를 시각화하는 등 우수한 성능으로 좀 더 상세하게 데이터 해석하고 분석할 수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파악해 현업 적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사례와 실습 중심으로 짜여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예측 불가능한 미래사회는 복잡한 문제를 추상화해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컴퓨팅 사고력이 필수 역량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AI융합교육 교과 지도의 전문성을 키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