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로드 및 영해 주요 관광지 일제 안전 점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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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열 영덕군수는 가을철을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담당 부처 책임자들을 대동하고 영덕군 주요 관광지에 대한 안전 점검 및 모니터링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먼저 김 군수는 지난달 31일 주요 간부 및 담당 직원과 함께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블루로드 16km를 직접 걸으며 시설 안전 및 상태 점검에 나섰다.김 군수는 이날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비한 항시적인 시설보강과 보수, 환경정화 활동 등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명품 트레킹 코스의 명성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김 군수는 지난 4일 호지마을 풍력발전소, 관어대 오름길 등산코스, 벌영리 메타세쿼이아 숲 등 영해면의 주요 관광지를 일제 점검하며 직원들에게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사고 대비를 당부했다.김광열 군수는 “시설 운영과 관리의 최우선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심리적인 불안감까지 고려할 만큼 철저히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안전이 의심되거나 노후해 불편한 것들은 항시 점검을 통해 즉시 교체 및 보수해 영덕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믿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