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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유아교육과는 지난 7일 성실관 418호에서 재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현장역량중심 비교과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수료식과 총평가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유아교육과의 비교과교육과정은 교육부에서 예비 교원들에게 필요로 하는 권고사항뿐만 아니라 정규 교과교육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주제를 중심으로 매년 시대적 요구 등을 반영함으로써 다양한 주제를 편성해 호응도가 높았다.이번 해에도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미래 교사에게 요구되는 AI, 드론 등의 디지털 교육, SDGs, 탄소중립 등의 주제를 포함한 환경교육 외에도 인권교육, 경제교육 등으로 편성됐다.바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실습 위주로 진행함으로써 타 대학과 차별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했다.참여한 학생들은 “현장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AI 기술을 알게 됐다”, “인권교육을 통해 평소 사용하는 대화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미래 교사로서 지속가능발전교육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으며 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 결과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포항대 유아교육과는 미래 교사에게 필요한 역량 강화를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현장역량중심 비교과교육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비교과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