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위군청 전경.ⓒ군위군
    ▲ 군위군청 전경.ⓒ군위군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023년 본예산으로 올해 3776억보다 6.06% 증가한 4005억원을 편성해 21일 군위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23년 본예산 4005억원은 군위군 본예산 최초로 4천억원을 돌파한 규모로,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 본격 실현을 위한 추진동력이 될 전망이다.

    내년도 예산안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편성으로 지역경제의 역동성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주민이 체감하고 혜택을 누리는 주민생활 밀착형 예산편성에 힘을 뒀다.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발맞춰 제로베이스(Zero-base)에서 예산 편성을 시도한 만큼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사무관리비, 공공운영비 등 주요 경상경비 항목의 지출 효율화를 도모했고, 전체 부서별 업무추진비를 10% 감액 편성했다.

    이에 비해 주민생활밀착형 예산인 농업분야예산은 전년 대비 132억 원(18.18%) 증가한 860억 원을 편성했고, 사회복지예산은 전년 대비 81억 원(13.13%)이 증가한 698억 원을 편성했다.

    김진열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 8기의 첫 번째 예산안인 만큼 군정 목표인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 실현을 뒷받침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4005억 원 규모의 예산 운용을 통해 차질 없는 통합신공항 건설과 인구감소 위기극복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이 직면한 현안사업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해 지역경제에 역동성을 불어넣고 주민 행복과 직결된 사업에 재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