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 및 확정 위해 군민배심원단 1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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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민선 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과 확정을 위해 지난 1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군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열었다.군민배심원단 회의는 군민이 군정운영에 참가하는 민관협력의 장으로 군정운영의 민주성 강화와 공약사업의 투명성 및 책임성을 확보해 군민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청송군은 이번 군민배심원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3일 2차, 2023년 1월 6일 마지막 회의를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청송군은 지난 9월 각 부서에서 77개 공약 사업의 타당성, 실현가능성, 재원 조달방안 등을 검토하고 공약검토보고회를 마친 후 이를 반영한 공약실천계획(안)을 수립했다.이번 군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안)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공약 조정 안건에 대해 배심원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청송군을 대표하는 군민배심원단의 구성과 운영은 배심원제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최고 권위의 공약이행감시 비영리 법인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위탁 시행했다.지난 11월 청송군민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ARS로 예비 배심원단 200명을 선정한 후 2차 전화면접을 통하여 연령별, 지역별, 성별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30명의 군민배심원단을 선정했다.선정된 군민배심원단은 이날 회의에 앞서 위촉장을 받았으며, 배심원제 교육을 시작으로 12월 23일에는 민선 8기 공약심의안건에 대한 질의와 토의를 거친 후 2023년 1월 6일에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수립과 최종 확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민선8기의 시작이 벌써 반년이나 지났고 차질 없이 진행될 77개의 공약의 첫 발걸음에 군민과 함께하게 되어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순조로운 한해가 예상된다”며 “군민들의 관심에 차질 없는 공약사업 진행으로 보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송군은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공약 이행 및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으며, 지난 8월에는 ‘2022년 한국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분) 약속대상’ 선거공약서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공약 수립과 이행의 모범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