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차 들어서는 도시농업 공영농장, 10일부터 공영농장 분양 홍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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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산적인 여가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도시농업 공영농장 분양 홍보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경산시가 운영하는 공영농장은 신천동 241-1에 위치해 있고 운영 규모는 체험형 텃밭 5600m²로 주차장, 쉼터, 화장실, 농자재창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분양 구좌는 12m² 면적이 224구좌, 21m² 면적은 70구좌로 총 294구좌이며, 분양대금은 12m²은 5만 원, 21m²은 9만 원이다.2월 6일부터 경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비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가구당 1구좌를 분양하므로 세대주가 신청서 작성 후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희수 소장은 “이번에 분양하는 공영농장은 도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게 친환경적으로 운영해 텃밭 농업을 통해 도시민들이 도시에서 느끼지 못한 농업체험과 정서 순화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개선된 2023년도 경산시 도시농업 공영농장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