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령군청 전경.ⓒ고령군
    ▲ 고령군청 전경.ⓒ고령군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9일 고령군 내 등록경로당 210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3년 경로당에는 운영비, 냉난방비, 정부양곡으로 총 10억60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으로, 고령군은 군비 2100만 원 추가 확보해 운영비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군은 올해 경로당 운영비로 부식비 지출이 가능해져 공동취사에 따른 독거노인 상호 간 안전 확인 및 정서적 외로움 해소가 기대된다.

    이밖에 경로당행복도우미 지원사업을 통해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연계 등 복지 코디네이터 역할과 경로당 맞춤형 여가프로그램 제공, 경로당 시설점검 및 경로당 회계 지원 등 경로당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령군은 향후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과 함께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경로당 지역 사회 공동체 역할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