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C 회원도시 활동 및 지속적인 교류 협력 의지 다져
  • ▲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대표단이 지난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안동시
    ▲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대표단이 지난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안동시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안동시 대표단이 지난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권기창 시장과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시 교육 부시장은 이번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교육 분야를 시작해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추진해나간다. 

    상호 간 우호 관계를 돈독히 하고 공동의 협력과 발전을 위한 교류를 열어갈 예정이다.

    파우 곤잘레스 바르셀로나 교육 부시장은 “향후 교육 분야뿐 아니라 정치·문화·사회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 양 도시의 공통분모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분야에서 서로 깊이 공감하며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시장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관광도시이자, 세계음식과 건축물의 수도인 바르셀로나와 교류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바르셀로나가 카탈루냐의 문화를 계승해왔듯 안동시도 안동학이라는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한 도시로, 글로벌 시대를 맞아 이번 우호교류 협약이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