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별·튼튼별로 떠나요’ 주제로 어린이들 편식 식습관 교정
  • ▲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38개 기관 57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화교육을 실시했다.ⓒ포항대
    ▲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38개 기관 57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화교육을 실시했다.ⓒ포항대
    포항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형락)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에 걸쳐,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38개 기관 57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반짝별로 떠나요’라는 주제로 어린이들 편식 식습관 교정을 위해 ‘바다 내음 물씬 쿠키 만들기’를 진행했다. 

    올바른 복장 착용 및 손 씻기를 주제로 한 어린이 맞춤형 위생교육을 실시했고, 바다생물을 직접 손으로 만져보거나 냄새를 맡는 등 오감체험을 경험함으로써 식재료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튼튼별로 떠나요’ 프로그램에서는 소화기관을 형상화한 미끄럼틀 놀이기구를 이용해 ‘몸속 소화기관 알아보기’와 ‘건강밥상 차려보기’ 등 위생 및 영양교육을 체험식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편식하기 쉬운 해조류(미역, 다시마)를 친근한 놀이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 “재미있는 놀이 활동과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포항시Ⅱ·울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