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전지훈련 및 대회출전 비용 6600만 원 확보, 선수들 경기력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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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유도팀(감독 석정수)은 지난 26일 대한체육회 ‘2023년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6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접수한 결과 전국 179개 단체 519개 팀이 신청해 최종 98개 단체 343개 팀이 선정됐다.포항시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선수들의 기량향상을 위한 국외 전지훈련 및 대회출전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랭킹포인트를 적립해 나갈 예정이다.황상식 체육산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포항시청 유도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청 유도팀은 1990년도에 창단해 현재 16명(지도자 2, 선수 14) 중 4명은 국가대표로 선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포항시의 명예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