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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정해강)은 지난 2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대송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10회 효실천 경로잔치를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개최했다.이번 경로잔치는 대송향토청년회(회장 강순진)가 주관하고 포항시, 대송면 각 자생단체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지역어르신 500여명이 참석했다.대송향토청년회는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축하공연, 효부상 시상, 각 마을별 노래자랑, 중식, 경품추첨 등이 마련됐다.강순진 회장은 “어려운 시절 자식들 키우시느라 고생하며 살아오신 모든 분들이 저의 부모님이라 생각한다.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효(孝) 사랑을 실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