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모두가 만장일치, 나도 유치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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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바라는 군민들의 염원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범군민 참여 챌린지를 진행한다.양수발전소 유치 염원 범군민 참여 챌린지는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응원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앞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될 계획이다.참여 방법은 영양군 양수발전소 유치를 응원하는 문구를 자유롭게 작성해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챌린지 웹사이트 또는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챌린지 첫 주자로는 오도창 영양군수가 직접 참여했으며 유치 염원 응원 문구와 함께 다음 주자로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과 양봉철 범군민양수발전소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을 지목했다.영양군은 그동안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군민 자발적 민간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읍·면별 또는 기관단체별 결의대회는 물론이고 지난 5월 11일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장에서 박형수 국회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군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군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월 12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했으며 이 계획에 맞춰 한수원㈜에서는 환경성, 기술 및 부지 적합성 등의 검토를 거쳐 예비 후보지 선정을 마쳤다.영양군의 경우 설비용량 1000MW의 국비 2조 원 규모로 영양군 일월면 용화1리 일원에 건설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사업 규모는 추후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군민들의 열망이 매우 뜨겁다. 양수발전소 유치에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반드시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