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12일 종합운동장에서 공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5대 김복조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포항시설관리공단
    ▲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12일 종합운동장에서 공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5대 김복조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포항시설관리공단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5대 김복조 신임 이사장이 12일 취임했다. 

    김복조 신임 이사장은 12일 종합운동장에서 공단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으며 향후 3년간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의 경영을 책임지게 된다. 

    신임 이사장은 영남대학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행정 전문가이며 1990년 공직에 입문해 포항시 장량동장, 맑은물사업본부장 및 남구청장 등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행정경험과 식견으로 공정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단경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복조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포항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단의 임직원을 대표하는 소임을 맡게 돼 영광이면서, 그에 따른 무거운 책임감과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을 해온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전임 이사장, 공단을 아껴주신 시민들께도 감사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일류 명품공단으로 한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 ‘시민중심 공공서비스 제공’, ‘경영개선을 통한 공단 경쟁력 강화’,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강화’, ‘지역사회 상생발전 확대’, ‘신바람나는 조직문화 정착’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1년 창립 이후 체육시설, 복지시설, 주차시설 등 30여개의 공공시설물을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해 포항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대통령과 정부기관으로부터 각종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 내 우수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