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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청(청장 한상호)은 관내 보호수 및 노거수의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해 정비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보호수 및 노거수의 보존과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정비사업에는 수목의 병충해 예방, 수목의 생육환경개선, 수목의 안전성 확보등이 포함된다.동공이 발생해 부패가 진행되고 가지가 고사된 수목에 대해서는 부패 부위 제거와 살균 방부 처리 등 외과 치료를 실시하고 주변환경 정비 및 토양개량을 통해 생육증진을 촉진할 계획이다.한상호 구청장은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보호수 및 노거수를 잘 보존하고 관리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