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지원·지역산업 육성 위한 추진 전략 공유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입주기업간 네트워킹 및 상호 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 27일,28일 양일간 입주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 포항TP는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 전략을 공유했으며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지난 27일은 포항TP 단지내 입주기업 73개사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튿날인 28일에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위치한 포항지식산업센터와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입주기업 30개사를 중심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포항지식산업센터와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는 지역내 지식기반산업과 그린바이오산업 거점 마련을 위해 포항시가 조성한 시설로, 포항TP가 현재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배영호 원장은 “취임이후 처음으로 가지는 입주기업과 공식행사이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입주기업의 성공이 곧 지역의 성공이니만큼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TP는 지역내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첨단해양산업R&D센터와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지역내 그린바이오, 그린에너지, 디지털혁신을 이끌 미래 유망기업 발굴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