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최초, 교육복지안전망사업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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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청(교육장 천종복)은 지난 29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관내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중학교 업무 담당자 71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교육복지안전망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이 확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강의를 맡은 아주대학교 교수 최웅은 학생을 바라보는 따뜻한 관심에서 시작되는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흐름에 대해 강의했으며 이어 포항교육청은 사업 세부 계획을 전달했다.포항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은 교육복지사 미배치 초·중학교 취약계층 학생을 발굴해 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지원 영역으로는 맞춤형 현물 지원, 종합심리검사, 사례관리 등이 있고, 분기별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정영석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 구성원의 관심으로부터 소외되는 학생이 생겨나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의 학생을 발굴해주길 바라며 본 사업이 목적에 맞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