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성주군-대구대 협업간담회 진행
  • ▲ 성주군은 지난 13일 성산동고분군전시관 다목적강당에서 성주형 U-city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업 간담회를 가졌다.ⓒ성주군
    ▲ 성주군은 지난 13일 성산동고분군전시관 다목적강당에서 성주형 U-city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업 간담회를 가졌다.ⓒ성주군
    성주군은 지난 13일 성산동고분군전시관 다목적강당에서 성주형 U-city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업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 박성수 국장, 박순진 대구대학교 총장 등 U-city프로젝트 관련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이 행복한 지방시대를 위한 열띤 토론과 정책발굴의 장이 됐다.

    성주군은 산업과 농업이 혼재한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수성과 명품 참외 고장이라는 강점을 살려 첨단농생명을 전략산업을 설정하고, 지역 발전과 청년정주인구 늘리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기존의 참외산업은 성주형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농촌돌봄마을 시범사업, 기능성 참외 발굴 및 실증실험 등 다양한 참외관련 사업을 추진해 타지역과 초격차를 확보하는 한편 청년 창업농과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소득증대 사업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조산업으로 성주1․2일반산업단지의 연계와 더불어 제3일반산단 조성을 준비하는 등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첨단농생명 관련 기업으로 ㈜불스 등 36개 농기계 업체, ㈜오그래, 성진영농조합식품, 복만네식품, ㈜프로틴코리아 등 38개 농식품 업체가 성업 중에 있어 U-city프로젝트 육성인재가 해당 기업체에 취업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병환 군수는 “첨단농생명도시 성주를 만들기 위해 대구대의 강점인 대규모 과학생명융합대학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지역의 미래는 청년인구의 정착과 직결된다. 청년을 살리는 유익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