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평가 추진상황 점검 및 목표 달성 방안 논의연계지표 89개, 도 역점시책지표 11개 등 총 100개 지표 실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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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장 이강덕)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대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합동평가와 연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한 해 동안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시책, 도정 역점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올해 정부합동평가는 연계지표 89개와 도 역점시책지표 11개 총 100개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다.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별 소관 지표에 대한 추진상황과 부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책 논의 및 목표 달성 방안을 의논했으며 특히, 실적이 저조한 지표의 실적제고 방안에 대해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시는 전년도 부진지표와 올해 신규지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정기적인 진행상황 점검을 통해 부진지표에 대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김남일 부시장은 “중점관리가 필요한 지표 담당 부서는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달라”며 “정부합동평가는 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잣대인 만큼 각 부서에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목표 달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