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폭염, 취약계층 주민 보호 만전피해 예방 및 시민들 안전 확보 위해 행정력 집중
  • ▲ 포항시 북구청사 전경.ⓒ포항시
    ▲ 포항시 북구청사 전경.ⓒ포항시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7일 폭염 대비 및 태풍 대응 태세 점검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해양경찰서, 해양수산청등 지역 내 14개 유관기관이 참석해 현재 기상 상황과 호우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지속되는 폭염과 다가오는 태풍 대비를 위한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근 극한 호우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예비특보 단계부터 하천, 산사태 등 위험지역 주변 통제 및 대피, 여름철 침수대비 국민 행동요령 안내 등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종용 구청장은 “북구청과 유관기관은 폭염과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 온난화로 인해 여름이 점점 더워지고 기상상황은 점점 예측이 어려워짐에 따라 외부환경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