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학생 대상…콘텐츠로 무더위 이기고 꿈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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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관내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진로연계교육 ‘미래콘텐츠인재양성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지역 내 콘텐츠 관련 강사들의 재능 환원을 통해 콘텐츠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전문적인 실습 과정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스스로 창작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국가대표인 ㈜위플레이 이정욱 대표의 콘텐츠의 중요성과 미래 가치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했다.프로그램은 총 19시간 동안 웹툰 창작, 유튜브 크리에이터, 웹소설 창작, 라이브커머스, 이모티콘 제작, 멜로디 작곡 등 총 6개의 과정에서 콘텐츠 관련 이론 교육, 기획 및 제작에 필요한 기술 습득 및 실습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수료식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면서 기획 단계부터 제작까지 전문 강사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실제 작가나 프로듀서가 쓰는 전문 장비와 프로그램을 이용해 작품을 창작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확신과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고 발표했다.천종복 교육장은 “미래 고부가가치산업인 콘텐츠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데에 도움을 주고 콘텐츠 분야 인재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