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 1000만 원 전달, 호우 피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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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협의회(회장 김병탁, 미국 시카고 거주)는 호우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에게 위로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31일 경상북도를 통해 경북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 성금을 기부했다.김병탁 해외자문위원협의회장은 “모든 자문위원들의 고향이자 마음의 안식처인 고향 경북이 재난으로 인해 어려움 속에 당면해 있는 만큼 타국에 있는 자문위원들이 보탠 작은 손길을 통해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염원한다”고 전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 각지에서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매번 재난이 닥칠 때마다 경북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해외자문위원님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경상북도해외자문위원은 현재 43개국 114명이 위촉돼 세계 각국에서 도내 농산물 수출지원, 경북도 해외 방문단 지원을 비롯해 경상북도 민간외교관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017년 포항지진 발생, 2022년 울진 산불재해 및 태풍 힌남노로 인한 재해 발생 시 매번 성금을 기탁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과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