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대비 만전, 시민 안전 사수 집중
  • ▲ 북구청이 태풍 ‘카눈’에 선제적 대응 위해 관내 주요 취약지 및 해수욕장, 주요 공사장 등 현장 예찰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포항시
    ▲ 북구청이 태풍 ‘카눈’에 선제적 대응 위해 관내 주요 취약지 및 해수욕장, 주요 공사장 등 현장 예찰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포항시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제6호 태풍 ‘카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내 주요 취약지 및 해수욕장, 주요 공사장 등 현장 예찰 강화를 통해 태풍 조치가 미흡한 곳 조치를 완료하고 시민 안전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북구청에서는 9일에서 10일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대비 막바지 작업으로 상습 침수지역, 빗물 펌프장, 산사태 취약지 등 주요 시설 및 취약지를 최종적으로 현장 점검하고 관내 해수욕장 4개소와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를 태풍 상황 종료 시까지 통제키로 했다.

    북구청에서는 강풍과 많은 비가 예견되는 만큼 관내 가로변 현수막을 모두 사전 철거 완료하고 위험하거나 노후화된 간판 등은 선제적으로 정비를 마친 상태다.

    아울러 읍·면·동과 연계해 산사태 취약지, 해안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주민들은 9일 19시까지 인근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으로 대피시키기로 했다.

    장종용 구청장은 “태풍의 경로 이동이 예고 되어 있는 만큼 철저하고 선제적인 점검과 예찰 활동 강화로 시민의 안전 사수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 공무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태풍의 이동 경로 예의 주시와 함께 안전 확보을 위한 이동조치 계도 등 태풍 피해 대응 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