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교육참여 기회 확대 위한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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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 대상으로 포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포항시북구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 3개 기관에 위탁해 2023학년도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여름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 기본 생활 태도와 사회 적응 능력을 기르고 가정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을 대상으로 1학급당 8명씩 5학급으로 운영했다.교육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향수&캔들 공예, 도자기 공예, 원예, 케이크체험 등 체험활동, 사회적응활동(영화감상, 워터파크), 미술활동, 요리활동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각 위탁기관별로 구성해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정영석 유초등교육과장은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기본 생활습관 형성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및 가족 지원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