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 대한민국 중심지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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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서울광장에서 ‘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라는 슬로건으로 9월 18일부터 3일간 15번째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2007년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서울광장에서 출발한 이번 페스티벌은 ‘가장 작은 육지섬’에서 ‘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써, 이제는 명실상부한 서울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축제다.올해 행사는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다.포스트코로나 시대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점으로 불필요한 무대행사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전시체험공간 운영 등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소비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서는 구매 물품을 가까운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까지 배달해주는 배달도우미 및 택배서비스 부스를 별도 운영한다.이어 영양군에서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5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한다.행사 첫날인 18일 ‘KBS 6시 내고향’ 영양군 특집생방송을 시작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농특산물 전시‧판매, 홍보전시관, 시민참여 체험행사, 영양고추 테마동산 등 다채로운 테마를 제공할 예정이다.군은 불필요한 개막식 대신 지난해 실시한 개회나눔 행사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올해에도 15주년의 의미를 담아 도농이 적극 공감하는 개회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전시·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운영과 여성군자 장계향선생이 쓴 한글로 기록된 최초의 음식 조리서인 음식디미방과 문화관광 홍보전시관을 마련했다.특히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는 행사에 앞서 지난 9월 11일과 15일 2회에 걸쳐 서울시 송파구 일원 등에서 사전 홍보프로모션을 추진함으로써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위하여 영양군과 함께 해나가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최근 발생하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지친 마음에도 변함없이 15년 동안 기다려 주신 수도권 소비자들을 위하여 올해 행사도 정성으로 준비했다”며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이번 행사의 성공적 추진 및 영양고추의 명품화 및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